(사)마로는 2005년 사물놀이패로 시작한 제주 대표 전통예술단체입니다. ‘예술가의 삶이란 자신의 작품 세계 구현이 아닌, 예술로 사회를 더욱 풍요롭게 하는 것에 있다’는 가치 아래, 전통 예술을 미래로 아름답게 이어가고 사회의 소통과 화합을 이끄는 인본주의적 문화 예술을 추구합니다.
“이번엔 마로가 무엇을 보여줄까” 기대에 찬 눈빛 앞에 작품으로 답해 왔습니다. 전통 가무악부터 미디어아트가 어우러진 제주 신화 창작극까지, 마로의 공연자들과 관객이 서로 경계를 허물고 만들어낸 신나는 무대였습니다. 특히 10년간 이어온 ‘허튼굿’은 매달 펼쳐온 예술의 잔치이자 나눔 한마당이었고, ‘이어도’, ‘미여지뱅뒤’ 등 제주큰굿에서 영감을 받은 창작극은 제주를 넘어 세계 무대에서도 사랑받은 작품이었습니다.
마로의 모든 작품은 제주의 굿과 신화에 뿌리를 두고 있습니다. 한반도 예술의 원형을 간직한 오천 년 역사의 제주 굿에는 삶의 희로애락이 녹아 있어 한 판 크게 벌이고 나면 또 열심히 한 해를 살아갈 힘을 얻게 됩니다. 이처럼 공감과 치유를 이끌어내는 ‘잔치형 예술’은 마로의 변치 않는 지향점입니다. 지난 10년, 마로가 기술과 예술의 결합을 통해 새로운 전통예술의 길을 모색해왔다면 앞으로는 메타버스 등 웹 3.0시대의 소통과 화합이라는 시대적 과제에 도전하며 전통과 미래를 잇는 예술, 사람과 사람을 잇는 예술을 향해 나아가겠습니다.
“이번엔 마로가 무엇을 보여줄까” 기대에 찬 눈빛 앞에 작품으로 답해 왔습니다. 전통 가무악부터 미디어아트가 어우러진 제주 신화 창작극까지, 마로의 공연자들과 관객이 서로 경계를 허물고 만들어낸 신나는 무대였습니다. 특히 10년간 이어온 ‘허튼굿’은 매달 펼쳐온 예술의 잔치이자 나눔 한마당이었고, ‘이어도’, ‘미여지뱅뒤’ 등 제주큰굿에서 영감을 받은 창작극은 제주를 넘어 세계 무대에서도 사랑받은 작품이었습니다.
마로의 모든 작품은 제주의 굿과 신화에 뿌리를 두고 있습니다. 한반도 예술의 원형을 간직한 오천 년 역사의 제주 굿에는 삶의 희로애락이 녹아 있어 한 판 크게 벌이고 나면 또 열심히 한 해를 살아갈 힘을 얻게 됩니다. 이처럼 공감과 치유를 이끌어내는 ‘잔치형 예술’은 마로의 변치 않는 지향점입니다. 지난 10년, 마로가 기술과 예술의 결합을 통해 새로운 전통예술의 길을 모색해왔다면 앞으로는 메타버스 등 웹 3.0시대의 소통과 화합이라는 시대적 과제에 도전하며 전통과 미래를 잇는 예술, 사람과 사람을 잇는 예술을 향해 나아가겠습니다.